194㎝ 13세 농구 유망주, 서울 SK가 '찜'…KBL 첫 연고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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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SK 연고 선수로 등록된 안세환(왼쪽)과 편시연

프로농구 서울 SK가 농구 유망주인 안세환과 편시연을 연고 선수로 등록했습니다.

KBL이 선수 지역 연고제 활성화와 농구 유망주 양성을 위해 올해부터 선수 연고제를 도입한 이후 첫 사례입니다.

프로 구단은 산하 유소년 클럽 등에서 육성하는 만 14세 이하 선수를 대상으로 최대 2명까지 연고 계약을 맺을 수 있으며, 이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신인 드래프트 절차 없이 영입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지명된 안세환과 편시연은 각각 서울 대치초와 도곡초를 졸업한 후 다음 달 단국대사범대부속중학교에 나란히 입학할 예정입니다.

안세환은 13세에 이미 194㎝의 좋은 신체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편시연은 단신이지만 운동능력이 매우 뛰어나 발전 가능성이 크다고 SK는 설명했습니다.

(사진=서울 SK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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