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군산 지원대책 TF 구성 "신속지원 사항 우선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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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조선소 구조조정과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산지역 지원을 위한 태스크포스를 구성했습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군산지역경제 지원대책 TF'를 구성해 필요에 따라 수시로 개최할 예정입니다.

TF는 기획재정부 1차관,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이 공동팀장을 맡고 관계부처 차관급이 안건 내용에 따라 신축적으로 참여합니다.

TF는 부처간 정보 공유, 대책 협의와 함께 업계·근로자 등 지역경제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과제를 발굴합니다.

또 범정부 대책 수립을 총괄해 조정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조속한 시일 내에 회의를 열어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신속히 지원 가능한 사안을 우선 논의할 것"이라며 "지역 여건이 고려돼야 하는 사항에는 앞으로 지역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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