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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pick] '미소 천사' 김아랑…'레전드 장면' 탄생하게 된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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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올림픽은 막을 내렸지만, 쇼트트랙 국가대표 미소 천사 김아랑 선수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아랑은 이번 동계 올림픽에서 후배들을 미소로 다독이며 대표팀 맏언니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특히, 보는 이를 기분 좋게 만드는 김아랑의 미소는 이른바 '레전드 장면'으로 꼽히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해당 장면은 지난 17일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승에서 찍힌 것입니다.

경기 직전 출발선 앞에 선 김아랑은 긴장한 표정으로 헬멧을 고쳐 쓰고 있었습니다.

어딘가를 바라보더니 김아랑은 이내 환한 미소를 지어 보였습니다.

짧은 순간이었지만 밝게 웃는 김아랑의 모습은 중계 카메라에 고스란히 포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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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랑은 최근 인터뷰를 통해 당시 상황을 밝혔습니다.

김아랑은 그때 자신을 바라보던 코치와 눈이 마주쳤는데, 코치가 고개를 끄덕이는 모습을 보고 마음이 편해져서 웃음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이날 1500m 결승에서 정작 자신은 4위에 그쳐 메달 획득에 실패했지만, 금메달을 딴 후배 최민정에게 밝은 미소와 함께 진심 어린 축하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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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달보다 값진 김아랑의 미소에 많은 이들이 환호의 박수를 보냈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이 끝난 지 며칠 지나지 않았지만, 김아랑 선수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4년 후, 베이징 올림픽에서 더 크게 날아오를 김아랑 선수를 향한 따뜻한 응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영상 픽'입니다.

(편집 : 한수아V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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