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 산다’에 출연하는 전현무와 한혜진이 열애를 공식화 했다. 두 사람은 연예계 동료로 만나 호감을 키우다가 결국 연인사이로 발전했다.
27일 두 사람의 열애를 보도한 더 팩트에 따르면 전현무와 한혜진의 열애 소식이 들려온 건 지난 1월. 홍콩 현지 교민이 쇼핑몰 등지에서 데이트를 하는 두 사람의 모습을 목격한 것. 이후 취재진이 강남구 고깃집 등에서 이뤄진 달달한 데이트를 포착했다.
전현무와 한혜진은 바쁜 방송 스케줄을 소화하면서도 틈만나면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한혜진의 집 근처에서 사랑을 키웠다. 전현무는 지난 20일 한혜진이 살고 있는 아파트 근처 횟집에서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데이트를 즐겼다.
전현무는 지난 22일 밤 늦은 시각에도 한혜진의 아파트를 찾았고, 그 다음날인 지난 23일 밤에도 전현무는 논현동을 찾아서 한혜진과 고깃집 데이트를 즐겼다. 두 사람은 식당을 나선 뒤 한혜진 집에서 못다한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여느 커플들과 다름 없는 데이트를 즐겼다. ‘나혼자산다’에 출연했던 두 사람은 연인도 친구도 아닌 이른바 ‘썸’이 있는 사이라고 알려져 왔다. 하지만 지난해 5월 한혜진이 다른 이와 열애설이 보도되면서 두 사람의 관계는 철저히 ‘동료’로만 알려져 왔다. 두 사람은 최근 SBS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로맨스 패키지’를 통해 로맨스 가이드 호흡을 맞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열애설이 보도된 당일 전현무는 소속사를 통해 한혜진과의 만남을 공식 인정했다.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27일 오전 보도된 전현무, 한혜진의 열애설 관련 입장을 전한다. 우선 본인에게 정확한 사실을 확인 후 입장을 전해드리기 위해 공식 보도자료가 늦어진 점 사과한다. 전현무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전현무와 한혜진 두 사람은 현재 좋은 감정을 가지고 서로에 대해 알아가고 있는 단계”라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