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매체, 평창올림픽 선수단·응원단 귀환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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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매체들은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가했던 북측 선수단과 응원단의 평양 귀환 소식을 신속하게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인 체육상 김일국 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조선 민족올림픽위원회 대표단이 남조선에서 진행된 제23차 겨울철 올림픽경기대회에 참가하고 평양에 도착했다"며 "선수단, 응원단, 기자단과 함께 개성을 경유하여 왔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에 앞서 조선 태권도 시범단이 북남 태권도인들의 합동 시범출연 일정을 마치고 평양에 왔다"고 덧붙였습니다.

북한 민족올림픽위원회 관계자 4명과 선수단 45명, 응원단 229명, 기자단 21명 등은 오늘(26일) 낮 12시 33분쯤 경기도 파주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를 출발해 5분 뒤 군사분계선을 넘어 북한으로 돌아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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