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 폐회식 참석을 위해 미국 대표단을 이끌고 방한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 백악관 보좌관은 "한국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방카 보좌관은 오늘(26일) 오전 3박 4일간의 방한 일정을 마무리하고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기 전 "다시 방문할 날을 고대한다"며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오늘 공항 출국길에는 앨리슨 후커 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한반도 보좌관도 나왔습니다.
후커 보좌관은 어제 방남한 북한 대표단에 포함된 최강일 외무성 부국장이 접촉할 수 있는 미국 측 대상으로 관심을 모은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