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카 "한국에 있는 동맹들과 만나 큰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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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딸이자 백악관 고문인 이방카 트럼프가 평창 동계올림픽 방문에 대해 감사의 뜻과 긍정적 소감을 밝혔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방한 사흘째를 맞은 이방카 고문은 "여기 있는 것이 엄청나게 재미있다"며 "그냥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매우 고무적"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방카 고문은 "한국에 있는 동맹들과 여기에서 만나서 문화로, 사회 경제적으로, 물론 또 스포츠로 성취한 모든 것들을 기념한 것, 그 놀라운 이틀이 자신에게 매우 큰 영광이자 특권이었다"고 강조했습니다.

AP통신은 이방카 고문의 이 같은 발언이 올림픽 경기를 관전할 기회를 얻은 데 대한 감사와 한반도 정책에 대한 미묘한 긍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방카 고문은 오늘 오전 미국 봅슬레이 대표팀의 경기를 관전했고 선수들을 만나 격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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