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여사, 이방카에게 직접 디자인한 '비단 실내화' 선물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미국 평창올림픽 대표단 단장 자격으로 방한한 이방카 백악관 보좌관에게 직접 디자인한 '비단 실내화'를 선물했습니다.

김 여사는 어제(23일) 문재인 대통령과의 만찬 자리에서 이방카 보좌관이 실내에서 신발을 벗는 우리 문화를 불편하게 여길 것을 생각해 실내화를 선물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김 여사가 직접 비단을 고르고 디자인까지 결정해 이방카 보좌관을 위한 실내화를 제작했다고 전했습니다.

김 여사가 디자인한 실내화는 갈색과 붉은색 비단 천을 소재로 금색 꽃무늬 수가 들어갔습니다.

오프라인 - SBS 뉴스

이방카 보좌관은 어제 상춘재에 들어서기 전 김 여사가 미리 준비한 실내화로 갈아신을 것을 권하자 놀라움과 함께 감사의 뜻을 표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