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 윈프리 "대권 도전 분명히 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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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미국 대선의 후보로 거론되는 오프라 윈프리가 대권 도전설을 강한 어조로 일축했습니다.

윈프리는 어제(23일) ABC 방송 심야 토크쇼에 출연해 "분명히 대통령에 도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윈프리는 "어떤 연설을 하고 나서 자리에 앉았는데 놀랍게도 대선에 도전한다는 얘기가 나왔다"며 "그런 상황에서 '대통령으로서 미국을 이끌어갈 수 있다'고 생각하게 하는 건 잘못됐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지난달 7일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강렬한 수상 소감을 밝히자마자 유력 대권 주자로 깜짝 부상한 상황을 언급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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