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태우던 70대 남성…산불 끄려다 숨져


오늘(22일) 오후 4시 반쯤 전남 고흥군 두원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0.5ha를 태우고 1시간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현장에서는 76살 김 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쓰레기를 태운 흔적이 발견된 점 등을 토대로 김 씨가 쓰레기를 소각하다 난 불을 끄려다 숨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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