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파이브가 '주간아이돌'에 출연해 시종일관 웃음을 터뜨리게 만들었다.
셀럽파이브는 21일 방송된 MBC every1 예능 프로그램 '주간아이돌'에 출연했다.
정형돈, 데프콘은 "톱스타들이 왔을 때만 진행한 코너"라며 '쇼미더개카' 코너를 소개했다. '쇼미더개카'는 출연자들이 개인의 카드로 다른 출연자들이 사고 싶다고 말한 것을 선물하는 코너다.
정형돈은 셀럽파이브 멤버들에게 받고 싶은 선물을 물었다. 멤버들은 신발, 스노우타이어 등을 언급했고 송은이는 고급 브랜드 시계, 김신영은 인모 가발을 주문했다. 멤버들은 '쇼미더개카' 코너가 기다리고 있는 줄 모르고 이 같은 희망을 털어놓은 것이다.
하지만 이내 정형돈과 데프콘은 "셀럽파이브가 쏜다! '쇼미더 개카'"라고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제작진이 가져온 테이블 위에는 셀럽파이브 멤버들의 개인카드가 놓여있었다. 이를 본 셀럽파이브는 분노하며 일제히 자리에 일어나 "어이가 없다!", "내가 얼마 번다고!", "어디 믿고 일할 수 있겠느냐"라고 소리쳤다. 또 일부 멤버들은 MC들에게 돌진, 사상 초유의 폭력 사태(?)를 유발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주간아이돌' 화면 캡처.
(SBS funE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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