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13년 만에 스크린 컴백…'금자씨' 잊게할 모성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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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영애가 영화 '나를 찾아줘'로 스크린에 컴백한다. 2004년 영화 '친절한 금자씨' 이후 13년 만이다. 

소속사는 “이영애씨가 ‘나를 찾아줘’ 출연을 결정했다. 올 상반기 촬영에 돌입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나를 찾아줘’는 지적장애 3등급을 가진 아들을 잃어버린 엄마가 아들을 찾기 위해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이영애는 극 중 집 앞 놀이터에서 아들 윤수를 잃어버린 엄마 정연 역을 맡을 예정이다. 

2017년 SBS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로 연기 활동을 재개한 이영애는 차기작으로 ‘나를 찾아줘’를 선택해 안방에 이어 스크린에서도 활약한다.

(SBS 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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