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도핑 의혹 선수, 선수촌 퇴촌·AD 카드 반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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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핑의혹을 받는 러시아 컬링 믹스더블의 알렉산드르 크루셸니츠키

평창동계올림픽 컬링에서 동메달 획득 후 약물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진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 알렉산드르 크루셸니츠키가 선수촌에서 퇴촌하고 AD 카드도 반납했습니다.

동갑내기 아내 아나스타시야 브리즈갈로바와 지난 13일 컬링 믹스더블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크루셸니츠키는 도핑 테스트에서 금지 약물인 멜도니움에 양성 반응을 보였습니다.

멜도니움은 헬류량을 증가시켜 운동 능력을 끌어올리는 물질로 불법 약물입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와 선수단은 약물 의혹에 중심에 선 크루셸니츠키의 이름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러시아 스포츠 전문 라디오 방송은 자체 소식통을 이용해 도핑에서 적발된 선수가 크루셸니츠키라고 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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