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 전사들, 설 연휴에 무더기 '메달 사냥'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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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 중인 우리 대표팀은 설 연휴 기간인 오늘부터 18일까지 최대 금메달 5개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오늘(15일) 스켈레톤 최강자 윤성빈이 출격합니다.

윤성빈은 2017-2018시즌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월드컵에 7차례 출전해 5회 우승, 2회 준우승했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평창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리는 남자 스켈레톤 1, 2차 주행을 펼치고 내일 오전 9시 30분부터 3, 4차 주행을 마칩니다.

'스켈레톤 황제'로 불리는 마르틴스 두쿠르스가 윤성빈의 경쟁자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는 17일에는 쇼트트랙에서 2개의 금메달이 기대됩니다.

여자 1,500m에서 최민정, 심석희가 우승 경쟁을 벌이고 남자 1,000m에서는 임효준, 황대헌, 서이라가 출전합니다.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빙속 여제' 이상화가 주 종목인 500m에 나갑니다.

밤 8시 56분 강원도 강릉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리는 500m는 이상화와 고다이라 나오의 '숙명의 대결'이 예상됩니다.

오늘 펼쳐지는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0m 이승훈도 메달 후보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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