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 함께', 불법 유출과의 전쟁 선포 "민·형사상 책임 물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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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만 흥행작 '신과함께-죄와 벌'이 불법 유출로 몸살을 앓고 있다.

14일 투자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는 불법 유포에 대하여 배급사에서는 VOD 서비스 기간 동안 철저한 유포 방지와 적극적인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신과함께'는 정식 VOD 서비스 하루 전인 13일 SNS를 통해 전체 영상이 불법으로 업로드되는 큰 피해를 입었다. 이 게시물은 약 2만 여건이 공유되며, 온라인상에서 빠르게 퍼져나갔다. 

제작사 덱스터 스튜디오는 "이번 불법유출 건과 관련해 이미 고소· 고발 조치를 마쳤다. 불법 업로더와 다운로더들에게는 민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신과함께'는 오늘(14일)부터 VOD-극장 동시 서비스를 시작했다. 

(SBS 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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