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외곽순환도로서 탱크로리 넘어져…한때 통제


어제(13일)저녁 6시 50분쯤 경기 시흥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조남 분기점(JC)에서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 진입로에 들어선 16t 탱크로리가 왼쪽으로 넘어졌습니다.

넘어진 탱크로리가 진입로 차선 2개를 막아 차량 통행이 4시간 반 정도 통제됐습니다.

또 탱크로리에 있던 휘발유 2만ℓ 가운데 일부가 유출돼 소방당국이 방제작업을 벌였습니다.

탱크로리 운전자인 58살 장 모 씨는 경찰 조사에서 "차를 몰고 진입로를 내려가다가 미끄러지면서 넘어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음주 측정 결과는 정상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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