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했거나 은퇴를 앞둔 50~60대는 공허함에 사로잡히기 쉽습니다. 은퇴한 뒤 제2의 인생을 어떻게 열지 두렵기도 합니다.
그런데 은퇴한 중년을 위한 해외 봉사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단순한 봉사가 아니라 평생 해 온 직무를 살려 개도국의 공공기관 등에서 지식을 나누는 것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현지에서 부족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금도 매년 6천만 원 가까이 받을 수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라오스를 다녀온 한 자문관은 자신과 같은 중년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다고 합니다.
기획 하대석, 김경희 / 그래픽 김태화 / 제작지원 정부통신산업진흥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