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최민정 내일 500m 금빛 질주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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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 최민정 선수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의 최민정이 내일(13일) 500m 결승을 앞두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최민정은 내일 저녁 7시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리는 여자 쇼트트랙 500m 준준결승전에 출격합니다.

내일 준결승전, 결승전까지 잇따라 열리는 만큼 한국의 2호 금메달 소식이 기대됩니다.

최민정은 오늘 오전 강릉 영동쇼트트랙 경기장에서 훈련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할 수 있는 준비는 다 했다. 후회 없이 펼쳐 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여자 500m는 우리나라 선수들이 한 번도 금메달을 딴 적이 없는 종목입니다.

최민정은 "500m는 워낙 짧은 순간에 승부가 나는 종목이라 변수가 많다"면서도 "모든 준비를 마쳤기 때문에 부담 없이 경기를 치를 수 있을 것 같다"고 했습니다.

박세우 대표팀 코치는 "최민정은 마지막 후반 랩 타임이 좋다"며 "외국 선수들과 초반 격차를 좁히는 게 관건"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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