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스키 코치진
평창 동계올림픽에 출전하고 있는 북한 알파인스키의 변영도 코치는 "올림픽 출전만으로도 큰 영광"이라고 말했습니다.
변 코치는 어제(11일) AP통신과 인터뷰에서 "경쟁에서 이겨야 하지만, 올림픽 참가 자체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고 본다"며 이번 대회 출전의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북한은 알파인스키에 3명이 출전했습니다.
원래 출전권이 없었으나 국제올림픽위원회의 와일드카드로 출전권을 얻었습니다.
변 코치는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 경기를 보고 기뻤다며 다음번엔 알파인스키도 단일팀이 구성됐으면 한다는 기대를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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