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올해 국공립 유치원 학급 500개를 확대하는 등 5년간 2천600개 학급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대전지역 공립 단설 유치원을 찾아 이같이 밝혔습니다.
유치원에 다닐 수 있는 만 3∼5세 아동 가운데 지난해 4월 기준으로 국공립 유치원에 다니는 어린이는 24.8%입니다.
2022년까지 최소 2천600개 학급을 더 만들면 22만 5천명이 국공립 유치원에 다닐 수 있어 취원율이 40%로 높아질 것이라는 게 교육부의 설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