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뤼게르, 스키애슬론 우승…노르웨이 금·은·동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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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의 시멘 헤그스타드 크뤼게르가 처음 출전한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크뤼게르는 오늘(11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남자 크로스컨트리 30㎞ 스키애슬론 경기에서 1시간 16분 20초 0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스키애슬론은 전체 코스의 절반은 스키를 평행으로 앞뒤로 움직이는 클래식 주법으로 경기한 뒤 스키를 갈아신고 나머지는 프리스타일 주법으로 마치는 종목입니다.

이 종목에서 월드컵 4위가 최고 성적이었던 크뤼게르는 경기 초반 넘어지고도 놀라운 뒷심을 발휘해 이변을 연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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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스키애슬론 금은동 싹쓸이 (사진=연합뉴스)

크로스컨트리 강국 노르웨이는 마르틴 욘스루드 순드뷔가 2위, 한스 크리스테르 홀룬드가 3위를 차지하며 금·은·동을 싹쓸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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