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법은 13일 오후 열리는 '비선실세' 최순실 씨의 국정농단 사건 1심 선고공판 방청객을 위해 방청권을 추첨한다고 밝혔습니다.
방청권 응모와 추첨은 12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서울회생법원 제1호 법정에서 진행됩니다.
방청을 원하는 사람은 본인이 직접 신분증을 들고 응모 장소에 가서 응모권을 작성해야 추첨에 참가할 수 있습니다.
당첨된 방청권은 타인에게 양도나 대여할 수 없고, 재판 당일 신분증과 함께 방청권을 소지해야 법정 입장할 수 있습니다.
다음 재판에는 최순실씨 뿐만 아니라 공범으로 기소된 안종범 전 추석과 뇌물 공여 혐의로 기소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도 함께 선고를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