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하우스'는 실검에 오를까?…오늘(8일)밤 '네이버 여론 조작 공방 2ROUND'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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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를 거듭할수록 더욱 핫한 이슈와 독한 입담으로 찾아오는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가 오늘(8일) 평소보다 일찍 밤 10시 55분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이번 방송에서는 네이버 여론 조작 의혹 공방 2 ROUND를 다룬다.

'김어준의 블랙하우스'는 지난 방송에서 네이버 댓글 조작 의혹을 다루면서, ‘매크로 실험’으로 사람이 아닌 기계가 댓글 조작이 가능함을 직접 입증한 바 있다.

하지만 네이버에 대한 의혹은 이뿐만이 아니다. 작년 박동희 엠스플뉴스 기자가 단독 취재 보도한 네이버의 기사 배치 조작 사건의 경우, 네이버는 이를 발 빠르게 인정하고 대표가 직접 사과하며 진압에 나섰지만, 의혹은 여전히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이번 ‘블랙캐비닛’에서는 네이버 기사 배치 조작 사건을 계속해서 취재한 박동희 기자가 방송에 직접 출연해 어디에서도 공개하지 않았던 네이버 관련자 녹취를 최초 공개한다. 이를 통해 유력연예매체 ‘D’사와 네이버가 기사 보도 시점을 협의한다는 의혹을 제기한다.

그렇다면 이런 기사 배치 조작이 과연 스포츠 및 연예 분야에만 한정할 수 있는지, 정치와 경제 분야 등 특정 권력 혹은 자사의 이익에 맞게 재배치 될 가능성은 없는지, 과거 삼성 미래전략실 장충기 사장의 문자 등 그간 드러난 정황을 통하여 네이버에 대한 갖가지 의혹을 김어준, 배정훈 PD, 최진순 건국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 겸임교수, 금준경 미디어오늘 기자와 함께 풀어본다.

김어준은 “네이버 문제를 정면으로 다루는 이 시각 '김어준의 블랙하우스'가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에 오를까?”라고 실제 결과가 주목되는 질문을 던졌다.

‘거의 정통 시사 토크쇼’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는 오늘(8일) 밤 10시 55분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SBS funE 김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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