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北에서 만경봉92호 유류 지원 요청…현재 검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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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북한에서 예술단의 숙소로 사용 중인 만경봉 92호에 대한 유류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백태현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만경봉 92호에 대한 유류와 식자재 지원이 있느냐'는 질문에 "입항 이후에 협의과정에서 유류 지원 요청이 있었다"면서 "현재 검토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백 대변인은 동해 묵호항에 정박된 만경봉 92호의 귀환 시점에 대해 "구체적인 출항 부분은 협의 중"이라며 "일단 예술단의 강릉 체류 기간에 머무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북한 예술단은 8일 강릉 아트센터 공연이 끝난 뒤 서울 공연을 위해 서울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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