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기무사령부가 최근 군사기밀 유출 혐의로 A 예비역 육군소장의 자택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모 예비역 소장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군사기밀보호법 위반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기무사는 이와 관련, 지난주 A 예비역 소장의 자택과 그가 일했던 육군본부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해 말 전역한 A 예비역 소장은 인사혁신처의 취업 심사를 통과해 대형 방산업체 취업을 앞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