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내 운명' 최수종x하희라, 티격태격 하는 모습도 '최강 사랑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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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서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여행 짐 싸기부터 ‘동상이몽’을 드러냈다.

지난주, 최수종-하희라 부부는 잉꼬부부의 실체를 공개해 첫 방송과 동시에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하지만 이날 방송에서는 짐 싸기를 두고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결혼 25주년 은혼 기념 여행으로 라오스 출국을 앞두고 짐 싸기에 나섰다. 짐을 챙기기 시작하자마자, 이들 부부는 완전히 다른 스타일의 짐 챙기기 방식을 보였다.

옷 개기는 최수종의 몫이었다. 하희라가 꺼내 온 옷을 정성스레 개는 최수종을 지켜보던 출연자들은 깜짝 놀라며 “남자가 저렇게 하는 거 처음 본다”고 신기해했다.

이어서 짐을 챙기면서, 라오스에 가서도 커플룩을 맞춰 입기 위해 고민하는 모습을 보이던 최수종은 “커플룩 좋아해요. 하희라 씨 나갈 때 물어봐요, 비슷한 색깔로 맞춰 입으려고”라며 말했다. 최수종의 러블리한 모습을 두고 김구라가 이해한다는 반응을 보이자, 최수종은 “김구라 씨 사랑스럽네~”라고 애정을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뒤이어 여행 준비의 마지막 단계인 음식 준비를 위해 직접 멸치 손질을 하는 모습에 출연자들은 “왕이 멸치 똥을 따네...”라며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최수종은 역시 최강 사랑꾼이었다. 최수종은 공항으로 가면서도 하희라의 짐을 들어주고, 틈나는 대로 하희라에게 “예쁘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최수종은 또 현지에 도착해서도 하희라가 편하게 누워갈 수 있게 무릎을 내줬고, 화장실 앞에서 아내를 지키는 모습도 보였다. 

(SBS funE 김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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