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똑바로 차려!"…'리턴' 신성록, 봉태규 향해 불같이 화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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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수목드라마 ‘리턴’에서 신성록이 봉태규를 향해 “정신 똑바로 차리라”라며 불같이 화를 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1일 방송된 ‘리턴’ 11, 12회 방송분에서 태석(신성록 분)이 외제 차 딜러 병기(김형묵 분)를 엽총으로 쏜 내용이 그려지면서 최고시청률 18.9%를 기록했고, 덕분에 이후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이 와중에 오는 2월 7일 13, 14회 방송분의 예고편이 전격 공개됐다. 예고편에서 병기의 피를 얼굴에 묻힌 학범(봉태규 분)은 당황해하고, 태석은 “알리바이”라는 말과 함께 묘한 웃음을 지으면서 시작된다.

하지만, 태석은 갑자기 학범이 마음에 들지 않는 행동을 하자 “야, 야, 야”라며 언성을 높이며 “정신 똑바로 차려. 네가 다 덮어쓰는 거야”, “착한 우리 범이 이제 어떻게 할래?”라며 화를 냈고, 이에 주눅 들던 학범은 자신 차의 차창을 치며 분풀이를 하고 말았다.

한편, 자혜(고현정 분)는 학범을 만난 자리에서 “병기와 통화한 게 맞느냐?”라는 물음에 “통화를 할 수 없는 사람이라고 단정하는 거냐?“라고 되묻기도 했다. 

또한, 독고영(이진욱 분)은 한 여자를 만난 자리에서 “그 사건과 관련이 있다”라는 말에 귀가 솔깃한 채로 듣게 되고, 이때 정수(오대환 분)의 모습이 겹쳐지면서 궁금증을 자아냈다.

특히, 이번 방송분에서는 죽은 걸로 설정된 염미정(한은정 분)이 깜짝 등장, “저렇게 이쁘고 사랑스러운데, 당신 딸은 내가 지금 처음 보는 거잖아”라는 말과 함께 미소짓는 모습도 공개되면서 본방송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졌다.

한 관계자는 “‘리턴’에서 태석이 병기를 엽총으로 살해하면서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커진 상황“이라며 ”과연 이로 인해 태석과 학범은 또 어떤 방법으로 살인 사건을 숨기게 할지, 그리고 자혜와 독고영은 이런 악벤저스들을 어떻게 파고들게 될지 꼭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SBS funE 김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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