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을 찾은 미녀 배우들이 걸크러쉬 매력을 폭발시켰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배우 이다희, 구하라, 구구단 미나와 함께 출연해 멤버들과 제주도에서 ‘짝꿍 레이스'에 나섰다.
첫번째 미션인 '재능 대결'에서는 추억의 댄스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이날 출연한 게스트들은 다양한 매력과 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허당미를 발산한 이다희는 이정현의 '와'로 시작해 S.E.S로 이어지는 춤사위를 보여줬다. 춤을 잘 춘다기 보다는 열심히 추는 모습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카라 출신인 구하라는 박지윤의 '성인식' 노래에 맞춰 녹슬지 않는 댄스 실력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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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인 설인아는 걸그룹 못지 않은 댄스 실력으로 좌중을 압도했다. 남심을 뒤흔드는 섹시 댄스는 기본이고, 브레이크 댄스의 고난도 동작인 프리즈까지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구하라는 설인아에게 프리즈 동작을 배우려고 시도했지만, 우스꽝스러운 모습만 보여주고 말았다.
마무리는 전소민, 이다희, 미나의 S.E.S 커버 댄스였다. '아임 유어 걸' 노래에 맞춰 세 사람은 리듬감 넘치는 춤솜씨를 보여줬다.
최종 승리는 매 노래마다 다양한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선사한 이다희의 몫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