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경찰, 조총련지부 압수수색


일본 경시청 공안부는 오늘(1일) 오전 도쿄 구로타구에 있는 조선총련 도쿄본부 건물을 고물영업법 위반 혐의로 압수수색했다고 요미우리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일본 경시청은 조선총련 가쓰시카 지부의 전 위원장을 자칭하는 인물이 무허가로 영어교재를 전매한 사건과 관련해 조선총련 건물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일본 경시청은 자칭 조선총련 간부가 지난해 도공안위원회 허가를 받지 않고 고물상 영업을 하면서 인터넷에서 사들인 영어회화 교재를 경매사이트를 통해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경시청은 이 간부의 은행계좌에서 조선총련 본부 쪽으로 송금 행위가 있었는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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