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평창올림픽 개막식 참석여부 숙고해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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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이 다음 달 9일에 열리는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 참석 여부를 초청장을 받은 뒤 숙고한 뒤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이 전 대톨령 측은 "청와대에서 평창올림픽에 초청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해 왔고, 이 전 대통령은 대승적 차원에서 참석 여부를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전직 대통령으로서 국가적 행사에 참석하는 게 맞다는 의견이 많았지만, 검찰의 전방위 수사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개막식 참석이 적절한지 반대 의견도 많았다"며 "이 전 대통령이 초청장을 받고 숙고한 뒤 참석 여부를 결정할 것이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내일(31일) 오후 2시, 이 전 대통령 사무실로 한병도 정무수석을 보내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 초청장을 직접 전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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