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식령 훈련 일정 발표 지연…제재 논란에 '고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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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식령 스키장

북한 마식령 스키장에서의 남북 공동 훈련에 대한 일정 발표가 정부의 당초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오늘(29일) 오전 통일부 정례 브리핑을 통해 남북 공동 훈련 일정을 밝힐 것으로 전해졌지만,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훈련과 관련해 "최종 조율 중"이라고만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대북 제재와 관련해 논란이 일지 않도록 미국 등 국제사회와의 조율하는 등 최종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남북은 공동훈련 일정에 대해선 사실상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백태현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에서 "금주로 예정된 여러 가지 일정들이 시간이 없다"면서 "그런 행사들이 차질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잘 협조해서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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