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발생한 테러 공격에 대해 "강력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대변인 논평을 통해 "아프가니스탄 카불에서 100명 이상의 무고한 목숨을 앗아간 테러 공격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민간인의 생명과 안전을 겨냥한 이와 같은 테러는 극악한 반인륜적 행위이며 반드시 근절되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논평은 이어 "우리 정부는 이번 공격의 희생자, 유가족과 부상자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하며, 아프가니스탄 평화 정착 노력에 대한 굳건한 지지를 재확인한다"고 덧붙였습니다 .
현지 시간으로 지난 27일 카불에서 발생한 구급차를 활용한 최악의 테러 공격으로 현재까지 103명이 숨지고 235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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