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오늘(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 당사에서 고위 당정청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새해 들어 처음 열리는 고위 당·정·청 회의에는 당에서 추미애 대표와 우원식 원내대표 등이 참석했습니다.
정부에서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이, 청와대에선 장하성 정책실장, 한병도 정무수석, 반장식 일자리수석, 홍장표 경제수석, 김수현 사회수석 등이 참석했습니다.
당정청은 오늘 회의에서 2월 임시국회에서 다룰 민생·개혁법안의 추진 방안 등을 놓고 협의를 벌였습니다.
설 연휴를 앞두고 민생안정대책과 함께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 방안도 논의 테이블에 올랐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 26일 밀양 세종병원 화재 참사 이후 국민 안전대책, 지지부진한 국회의 개헌 및 사법개혁 논의를 가속할 방안 등도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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