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도심에서 450㎏ 폭탄 발견…1천300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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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도심에서 2차 세계대전 때 미군 폭격기에서 투하된 것으로 추정되는 대형 폭탄이 발견돼 시민 1천300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보도를 보면 어제 오전 7시 40분쯤 홍콩 도심인 완차이 지역의 지하철 공사장에서 지하 15m 깊이에 묻혀 있는 원통형 물체가 발견됐습니다.

이 물체는 길이 140㎝, 지름 45㎝, 무게 450kg이었고 폭약의 무게만 225kg에 달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특공대는 이 물체가 폭탄임을 확인하고 반경 400m 이내의 컨벤션센터, 호텔, 오피스빌딩 등에서 1천300여 명의 시민을 신속히 대피시키고 자정 무렵 폭탄 해체 작업을 마쳤습니다.

(사진=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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