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카불서 자폭 테러…최소 95명 사망·158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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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현지 시간으로 어제(27일) 오후 구급차를 이용한 자살 폭탄 테러가 발생해 지금까지 최소 95명이 사망하고 158명이 부상했습니다.

테러범은 응급환자를 태우고 병원으로 가는 중이라고 속여 1차 검문소를 통과했으며, 관공서가 많은 2차 검문소에서 폭탄을 터뜨렸습니다.

테러 직후 탈레반은 대변인을 통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카불 주재 우리 대사관은 교민 33명이 모두 안전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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