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작년 4분기 GDP 성장률 2.6%, 전분기 대비 둔화


미국 상무부는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 증가율이 2.6%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같은 해 2분기의 3.1%, 3분기의 3.2%보다는 다소 둔화한 것으로 시장 전망치를 밑돈 수준입니다.

AP통신은 수입 증가와 기업들의 재고 감소를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미 경제활동의 3분의 2 이상을 차지하는 소비 지출은 3.8% 성장한 것으로 집계돼 3년 만에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이번에 발표된 GDP 성장률은 속보치로서 앞으로 잠정치, 확정치 발표를 통해 일부 수정될 예정입니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