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외무성 '미국 등 위안부 추모기념물 15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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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는 평화의 소녀상과 위안부 기림비가 한국과 중국 외에도 미국, 캐나다, 호주, 독일 등 4개국 15개 장소에 설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사히신문은 일본 외무성의 보고자료를 인용해 미국에서만 위안부 관련 기념물이 6개 주 12곳에 설치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일본 외무성은 어제(24일) 여당인 자민당에 보고한 자료에서 미국 7개 지방의회에서 기림비 설치를 촉구하는 등 위안부 문제와 관련한 결의가 채택됐다고 파악했습니다.

자민당과 외무성 연석회의에서는 이러한 추모기념물 설치 움직임을 막기 위해 일본 대사관과 총영사관이 해당 지역사회에 강력한 요구를 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고 아사히신문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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