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기 극장가, 이병헌·박정민 세상…이틀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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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박정민 주연의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이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달렸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그것만이 내 세상'은 지난 24일 전국 9만 2,685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120만 7,957명.

지날 17일 개봉한 '그것만이 내 세상'은 '메이즈 러너:데스큐어'에 밀려 2위로 출발했다. 그러나 7일 만인 24일 1위에 오르는 뒷심을 발휘했다.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른 '그것만이 내 세상'은 굳히기에 들어갔다. 첫날보다 '메이즈 러너'와의 격차를 더 벌리며 1위 안정권에 접어들었다.

그러나 극장가는 비수기에 접어든 모양새다. '신과함께-죄와 벌'과 '1987', '메이즈 러너:데스 큐어'순으로 이어지며 겨울 대작들이 극장가를 휩쓸고 간 이후 관객 수 하락이 두드러지고 있다. 박스오피스 1위부터 10위까지 합친 일일 관객 수는 50만 명이 채 안됐다. 

(SBS 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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