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3 한국축구, 우즈베크에 1-4 패배…결승 진출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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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세 이하 아시아 축구 챔피언십에서 우리 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에 져 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대표팀은 전반 33분 중앙 수비 라인이 뚫리며 쉽게 선제골을 내줬습니다.

후반 13분 황현수의 헤딩 골로 힘겹게 균형을 맞췄지만, 역전을 노리기엔 기량도 조직력도 떨어졌습니다.

후반 29분 장윤호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해 수적 열세에까지 몰렸고 연장전에 들어가서 무려 3골을 내줬습니다. 4대 1로 크게 패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고 카타르와 3위 자리를 다투게 됐습니다.

한편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카타르를 승부차기 끝에 꺾고 동남아시아 국가로는 사상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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