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간장' 이정신, 엄마 죽음 막지 못하고 미래로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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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간장’ 이정신이 과거에서도 엄마의 죽음을 막지 못했다는 절망감에 빠졌다.

지난 22일 밤 방송된 OCN 첫사랑 원상복구 로맨스 '애간장' 5화에서는 큰 강신우(이정신 분)가 엄마 영실(김선영 분)의 죽음을 막으려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017년으로 돌아가기로 마음을 먹은 큰 신우는 학교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큰 신우는 떠나기 전, 첫사랑 한지수(이열음 분)를 만나 “마지막으로 너한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는데, 가끔 헷갈리고 착각하고 그래서 내가 나한테 속을 수도 있어. 그러니까 잘 찾아봐, 네가 진짜로 좋아하는 사람이 누군지, 그땐 분명히 심장에서 신호를 보낼 테니까. 그동안 고마웠다 “라는 말로 작별 인사를 전했다.

지수와 작별인사 후, 큰 신우는 엄마를 찾아가 앞으로 배를 탈 일이 생기면 절대 그 배를 타지 말라는 당부를 했다. 10년 후 과거에서 온 큰 신우는 앞으로 있을 여객선 사고로 엄마가 죽을 것을 알고, 이를 막기 위해 나섰다.

작은 신우(서지훈 분)는 지수에게 고백하기 위해 만나자는 문자를 전송하지만, 지수의 휴대전화는 고장이 난 상태. 우여곡절 끝에 뒤늦게 작은 신우를 만난 지수는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이 작은 신우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한편 큰 신우가 자신의 아들일지도 모른다는 걸 본능적으로 깨닫게 된 엄마 영실은 큰 신우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사고 예정인 배에 올랐다. 그 사실을 알게 된 큰 신우와 작은 신우는 엄마를 구하기 위해 달려가지만 배는 사고가 난 뒤였다.

큰 신우는 이번에도 엄마의 죽음을 막지 못했다는 것에 자책하며 바닷물에 뛰어들었다. 그런데 그토록 미래로 돌아가려고 발버둥 칠 때는 변화가 없던 몸에 갑자기 이상증세가 왔다.

큰 신우가 이대로 엄마의 죽음을 막지 못하고 미래로 돌아가는 것인지,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키우는 ‘애간장’은 23일 밤 9시 OCN에서 6화가 방송된다.

[사진=’애간장’ 방송화면 캡처]

(SBS 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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