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책 '화염과 분노' 바이러스 먹은 PDF 파일 나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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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식으로 온라인에 돌아다니는 PDF(문서파일) 판 '화염과 분노'에 해커들이 심어놓은 악성 소프트웨어가 들어 있다고 인터넷매체 데일리비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정품 e북에는 멀웨어가 없지만 구글 검색이나 각종 다운로드 검색에서 나오는 해적판 '화염과 분노' PDF가 문제라고 데일리비스트는 경고했습니다.

마이클 울프가 쓴 이 책이 온·오프라인 서점가에서 돌풍을 일으키자 생겨난 현상입니다.

사이버보안업체 캐스퍼스키 측은 지난 19일 윈도우 프로그램을 삽시간에 망가뜨리는 '화염과 분노' 멀웨어를 찾아내 트위터에 알렸습니다.

특징은 PDF에 책 전체 분량이 아닌 3분의 2 정도만 들어 있다는 점입니다. '화염과 분노'는 328페이지인데 악성 바이러스가 들어 있는 해적판 PDF는 230페이지입니다.

폭로 전문사이트 위키리크스가 이달 초 풀 버전을 링크해 공유한 뒤 또 다른 온라인 비밀문서 활동가 그룹이 다듬어진 복사본을 링크했는데 이 무렵 해커들이 침입한 것으로 사이버보안 전문가들은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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