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정부 셧다운에 원/달러 환율 상승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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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정부 셧다운(부분 업무정지) 여파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약화하며 원화가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46분 현재 달러당 1.3원 오른 1,067.2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1.1원 오른 1,067.0원에 개장한 뒤 1,067원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미국 의회 임시 예산안 처리 실패로 인한 셧다운이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둔화시켜 원화 약세로 이어지는 모양새다.

연방정부 셧다운은 장기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위터에서 "교착 상태가 계속된다면 공화당은 51%로 가서, 임시 예산안이 아니라 진짜인 장기예산안을 표결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장 초반 외국인 투자자들의 주식 순매도도 원화 약세 재료로 작용하고 있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전 9시 49분 현재 100엔당 964.71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61.53원)보다 3.18원 올랐다.

(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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