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기 다칠라' 품에 꼭…엄마 판다의 지극한 모성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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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 세계]

판다 한 마리가 입에 무언가를 물고 있습니다. 자세히 보니 갓 태어난 새끼입니다. 물을 마실 때도 혹시나 새끼가 다칠까 품에서 놓지 않습니다.

고개만 돌려서 사육사가 준 물을 받아 마시는데요, 중국에서 말레이시아로 건너온 '량량'입니다.

량량은 지난 2015년에도 새끼를 낳았는데요,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말레이시아 국립공원 측은 이번에 낳은 새끼도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면서 곧 사람들을 만날 수 있을 거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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