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이름 지키기 나선다 '상표출원 거절 사유 정보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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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멤버들이 그룹 이름을 지키고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티아라 측은 19일 "그룹 티아라는 17일 전 소속사인 MBK(엠비케이)엔터테인먼트가 지난 2017년 12월 28일 티아라(T-ARA)를 상표로 출원한 것에 대해 특허청이 이를 거절해야 할 사유를 적은 정보제출서를 냈다"라고 밝혔다.

정보제출서를 낸 티아라 4인의 대리인 측은 거절 사유서를 낸 마땅한 이유가 존재하며 만약 특허청에서 이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다시 한 번 이의제기 신청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MBK와 티아라는 지난해 12월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MBK는 티아라에 대한 이름을 상표로 출원했다. 이에 따라 상표가 등록된다면 이후에는 티아라 멤버들이 마음대로 이 그룹명을 쓰지 못한다.

(SBS funE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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