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턴 측 "한은정 살인사건 진실찾기 시작…몰입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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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턴’이 무술년 문제작의 포문을 열었다.

18일 시청률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첫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스페셜 ‘리턴’(극본 최경미, 연출 주동민)은 전국시청률 1회 6.7%, 2회 8.5%를 기록하며 단숨에 지상파 수목극 왕좌에 올랐다. 2049시청률 또한 3.1%를 기록하면서 동시간대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날 1,2회 방송분은 빗속에서 의문의 사고가 일어나고, 변호사 최자혜(고현정 분)가 TV 법정쇼 ‘리턴’에서 경찰의 초동수사를 문제 삼는 모습에서 시작되었다. 이로 인해 방송에 언급된 강력반 형사 독고영(이진욱 분)은 그녀를 찾아가서는 수사과정에 대해 간섭 말라고 따지기도 했다.

오태석(신성록 분)과 김학범(봉태규 분), 강인호(박기웅 분), 서준희(윤종훈 분)의 광란한 파티와 도박, 그리고 바람피는 모습이 그려졌고, 특히 강인호는 내연녀였던 와인바 사장 염미정(한은정 분)과 옥신각신하다가 차로 치기도 했다. 이후 인호는 미정을 살해한 용의자 혐의로 독고영에게 잡히면서 긴장감을 높였다.

특히 변호사로 변신해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선보인 고현정과 경찰 역을 맡아 화려한 액션을 선보인 이진욱의 열연, 악(惡)의 4인방인 이른바 악벤져스의 일탈 모습 또한 신랄하게 그려지면서 시선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한 관계자는 “2018년 문제작 ‘리턴’이 첫 포문을 열자마자 파격적이면서도 스피디한 스토리 전개로 단숨에 화제가 되면서 이렇게 전체시청률과 2049시청률에서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다”라며 “이제 염미정의 살해를 둘러싼 본격적인 진실 찾기가 시작되면 더욱 팽팽하고도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가 펼쳐지면서 몰입도를 높일 테니 기대하셔도 좋다”라고 소개했다.

‘리턴’은 도로위에 의문의 시신이 발견됨에 따라 4명의 상류층이 살인용의자로 떠오르고, 이에 따라 TV 리턴쇼 진행자 최자혜 변호사가 촉법소년 출신 독고영 형사와 함께 살인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 나가는 범죄스릴러드라마. 3, 4회는 18일 전파를 탄다.

사진=SBS 캡처

(SBS funE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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