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내일(18일)도 수도권 비상저감 조치가 시행돼 출퇴근길 서울 대중교통이 무료로 운행됩니다.
서울에서 미세먼지 저감 대책으로 대중교통 요금이 면제되는 것은 그제와 오늘에 이어 내일이 세 번째입니다.
대중교통 요금 면제는 출근 시간인 첫차 출발 때부터 오전 9시까지, 퇴근 시간인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적용됩니다.
서울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지하철 1∼9호선, 우이신설선 요금이 면제됩니다.
경기도와 인천은 대중교통 무료정책에 참여하지 않기 때문에 서울 밖으로 넘어갈 때는 요금을 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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