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수지가 일본 뮤지컬 무대에 올랐던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16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출연진이 일본 대마도로 낚시 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강수지는 "일본에서 2년 반 동안 살아서 일본어를 조금 한다"고 말했습니다.
강수지는 이어 "뮤지컬 '은하철도 999'에서 여자 승무원 크리스탈 소녀 크레아 역을 맡아 50회 이상 공연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이에 최성국과 김광규는 뮤지컬에 출연했던 강수지의 모습을 찾아 공개했습니다.
사진 속 강수지는 청순한 외모에 커다란 눈망울로 만화 속 캐릭터와 비교해봐도 손색없는 외모로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강수지는 1997년 동명의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한 일본 뮤지컬 '은하철도 999' 무대에 올랐습니다.
당시 강수지는 우리나라 여가수 최초로 일본 뮤지컬 무대에 올라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한편 강수지는 2016년 8월 '불타는 청춘'에 함께 출연 중인 김국진과의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습니다.
(구성=오기쁨 에디터, 사진=SBS '불타는 청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