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이 '허당끼' 넘치는 의외의 모습으로 웃음을 주고 있습니다.
1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수현의 사진 여러 장이 공개됐습니다.
공개된 사진은 과거 행사장과 팬미팅 등에 참석한 김수현의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김수현이 팬과 인사한 뒤 악수하기 위해 손을 내밀자 상대방은 쏜살같이 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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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사진은 김수현이 광고모델로 활약했던 한 제과업체 팬미팅 현장에서 촬영된 것인데요, 김수현이 팬에게 홍보자료를 나눠주기 위해 가져오는 사이 팬은 밖으로 나가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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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팬사인회 현장에서는 사인용지를 건네주는 김수현의 손길이 무색하게 팬이 황급히 발걸음을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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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김수현이 배우 전지현에게 자리를 안내하는데요, 이를 보지 못한 전지현이 다른 곳으로 향하는 바람에 김수현은 허공에 대고 손을 허우적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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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다 머쓱해 하는 김수현의 표정이 담겨있어 웃음을 자아냅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거의 애덤 스미스급", "사주에 망신살 있는 거 아니냐는 설도 있었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김수현은 지난 10월 입대해 현재 제1사단 수색대대에서 복무 중입니다.
(구성=오기쁨 에디터,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수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