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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타] '최파타' 옥주현 "절친 송혜교 결혼식에서 축가 부르다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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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뮤지컬배우 옥주현이 송혜교, 송중기 커플 결혼식 후일담을 털어놨습니다.

16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옥주현, 민우혁이 출연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옥주현은 '절친' 송혜교와 송중기 커플 결혼식에서 있었던 에피소드를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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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은 "송혜교와는 절친인데 따로 남자친구가 있냐고 물어본 적이 없다"면서 "나중에 좋은 소식이 있을 때 알려주겠지 했다. 짐작은 할 수 있어도 캐묻진 않았다"고 털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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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옥주현은 "결혼식에서 'A Whole New World'를 불렀는데 두 사람이 현실에 없는 커플 아니냐"며 "동화 속에 나오는 신비로운 노래를 해주고 싶었다. 송혜교에게 미리 컨펌을 받았는데 좋다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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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은 또 "이상하게 눈물이 났다. 송혜교가 원래 눈물을 흘리는 그런 친구가 아닌데, 축가를 부르려고 나갔더니 코끝이 빨개져 있더라"라며 "그걸 보면서 나도 눈물이 나서 4마디 하다가 노래를 멈췄다가 다시 불렀다"고 털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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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과 송혜교는 고등학교 시절 만나 배우 조여정, 핑클 이진 등과 함께 '건전지'라는 연예계 대표 사모임을 통해 20년째 돈독한 우정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구성=오기쁨 에디터, 사진=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송혜교·옥주현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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