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바그다드 도심서 연쇄 자폭테러…최소 27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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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자폭테러가 벌어진 바그다드 시내

이라크 바그다드 도심에서 현지 시각으로 오늘(15일) 오전 2건의 자살 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27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고 알자지라 방송 등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자살 폭탄 테러범 2명이 사람들이 많이 모인 도심의 타야란 광장을 겨냥해 입고 있던 폭탄 조끼를 잇따라 터뜨렸습니다.

이번 테러의 배후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바그다드에서는 지난 13일에도 주의회 의장의 차량을 겨냥한 자살 폭탄 테러가 발생해 8명이 숨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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